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추장(임채무)이 아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맘보 댄스를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47회에서는 아내 문정애(박혜숙)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추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야(박하나)로부터 여자의 마음을 풀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은 장추장은 부부싸움 이후 자신을 본 채 만 채하는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늦은밤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 맘보춤을 추기 시작했다.
배우 장국영이 영화 '아비정전'에서 춘 것처럼 음악에 맞춰 능청스럽게 맘보춤을 추는 남편의 모습에 문정애는 화가 풀린 듯 미소를 지었고, 이후 부부는 함께 침대에서 잠에 들었다.
[배우 임채무와 박혜숙.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