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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하정우가 "하지원은 연어 같은 여자"라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해 재탄생된 영화 '허삼관'은 천하태평에 뒤끝까지 대단한 남자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월 15일 개봉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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