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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17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개최를 앞두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14개 부문으로 구성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작품상과 감독상은 올해 흥행과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 '끝까지 간다'(제작 에이디사공육, 다세포클럽 감독 김성훈)에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노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감독 이해준)의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8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제작 예인플러스엔터테인먼트 감독 황동혁)의 심은경으로 선정됐다.
남우조연상은 절정에 달한 코믹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제작 하리마오픽쳐스, 해적유한전문회사 감독 이석훈)의 유해진이 차지했으며, 여우조연상은 액션과 코믹 연기를 잘 소화해낸 '군도:민란의 시대'(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감독 윤종빈)의 윤지혜로 선정됐다.
각본상은 '나의 독재자'의 이해준, 백철현, 촬영상은 '해무'(제작 해무 감독 심성보)의 홍경표, 조명상은 '역린'(제작 초이스컷픽쳐스 감독 이재규)의 차상균, 미술상에는 '역린'의 조화성, 편집상은 '끝가지 간다'의 김창주, 음악상은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영욱, 음향상은 '역린'의 김창섭이 선정됐다. 기술상은 올해 시각효과 부문으로, 수상자는 다양한 시각효과로 표현의 한계를 넓힌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강종익에게 돌아갔다.
또 올해로 1회를 맞이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하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을 역임한 태흥영화의 이태원 대표에게 공로상을 헌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170편을 대상으로 제협 회원들의 예심과 제협 운영위원의 본심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프레스센터에서 제협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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