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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가 KBS의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민정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년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서 "'뉴스9' 앵커 자리가 본인의 자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사실 어제와 오늘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올해 3월부터 7시 뉴스를 진행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시청자 분들 곁에서 사건을 전하며 많이 배우고 느꼈다.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 자리가 제 자리라고 생각이 들만큼, 자신이 들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는 '광복 70년, 미래 30년, 100년의 드라마'라는 방송 지표를 내세워 대대적인 TV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으로 총 23편의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21편이 폐지된다. 또 일부 프로그램은 시간이 축소되거나 편성시간을 바꿔 시청자들과 만난다. 새 개편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민정 아나운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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