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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일 MBC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에선 '토토가' 막바지 섭외 당시 촬영한 분량이 전파를 탄다.
최근 촬영에서 멤버들은 18년 만에 뭉친 댄스 듀오 터보와 10년 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낸 힙합 듀오 지누션의 '완전체'를 비롯해, 대표 발라드 가수 조성모,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 200만장 앨범 판매 가수 김건모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귀환을 위해 열띤 섭외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과 지누션의 지누의 출연이 지난 방송 예고편에 담기면서 두 그룹이 '토토가'를 통해 실제로 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새로 섭외되는 가수들도 지나칠 수 없는 '토토가'만의 필수 검증 코스, 노래방 테스트를 진행해 95점을 넘기 위한 베테랑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고 한다.
'토토가' 공연은 18일 열리며, 멤버들이 막바지 섭외에 열을 올리던 모습은 2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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