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돌파했다.
롯데는 17일 정훈을 포함한 32명의 선수들과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훈은 지난 시즌보다 81.3% 인상된 1억 45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신고선수 출신인 정훈은 올해 124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4리 3홈런 58타점 89득점 8도루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정훈 외에도 이정민이 지난 시즌 대비 71.1% 인상된 6500만원에, 이명우가 2500만원 인상된 1억 55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32명과 계약하여 55.1%의 재계약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