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슬립트레인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의 활약 속 104-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2승 1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다가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1승 14패가 됐다.
1쿼터부터 오클라호마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웨스트브룩의 덩크슛으로 경기를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의 페이드어웨이슛, 서지 이바카의 3점슛, 듀란트의 점프슛으로 9-0을 만들었다.
이후 16-10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이내 점수차를 벌리며 34-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에만 12점을 쏟아 부었다.
2쿼터들어 새크라멘토가 반격에 나섰다. 새크라멘토는 32-44로 뒤진 상황에서 라몬 세션스의 3점슛과 레이업 득점, 루디 게이와 제이슨 톰슨의 득점으로 41-45까지 추격했다. 61-54, 오클라호마시티가 7점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3쿼터는 큰 변화 없이 오클라호마시티의 81-71, 10점차 우세 속에 끝났다. 4쿼터 초반 새크라멘토가 다시 한 번 힘을 내며 9분 17초를 남기고 82-83, 1점차까지 쫓아갔다. 기세를 이어 칼 랜드리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까지 일궈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었다. 레지 잭슨의 바스켓카운트로 한숨 돌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연속 득점 속 94-86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1분 30초를 남기고 듀란트의 점프슛, 웨스트브룩의 레이업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웨스트브룩은 양 팀 최다인 32점(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도 26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경기내내 끌려가던 새크라멘토는 4쿼터 중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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