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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이 유난스러웠던 아들의 사춘기를 고백했다.
조관우의 가족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조관우는 "아들은 사춘기를 시작하고선 끝을 안 내고 있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남편의 말에 아내 손혜련은 "엄마인 내가 보기에는 지금은 사춘기 절정은 지난 것 같은데, 사춘기 절정일 때는 너무 힘들었다. 우리 아들 조현의 사춘기가 빨리 지나가긴 했지만 사춘기 때 너무 불안한 나머지 아들 하교 시간에 늘 교문 앞을 지킨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조관우 가족의 일상을 담은 관찰 카메라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들 조현은 아빠 조관우의 말에는 무뚝뚝하게 답하고, 엄마의 말에는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유자식 상팔자'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가수 조관우(왼쪽)와 아내 손혜련.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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