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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문숙이 방송인 김범수와의 첫 합방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일본 훗카이도로 커플 동반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행 첫 날 밤 부부들은 일본 전통식 료칸을 찾았고 커플들은 제각기 방으로 향했다. 자연스럽게 방으로 향하는 커플들 속에서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라 한 방을 쓰지만 우리는 어떻게 하냐"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방에 들어온 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김범수는 안문숙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차를 끓이고, 안마를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문숙은 김범수의 행동 하나하나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하지마"를 외쳤다.
결국 "피곤하다"는 안문숙의 말에,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눕겠냐?"며 이불을 펼치려 했지만 이 말을 오해한 안문숙은 "누으라고?"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두 번째)와 안문숙.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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