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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의 베일에 쌓여있던 강호경 역에 신예 이수경이 캐스팅됐다.
tvN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 도도희(유이)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유현숙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풀하우스', '그사세'의 표민수 PD, '직장의 신'의 윤난중 작가가 의기투합한 '호구의 사랑'은 유이, 최우식,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숨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남자인 듯 여자 같은, 연애를 글로 배운 허당녀 강호경 역을 거머쥔 주인공은 신예 이수경이다. 170cm의 큰 키에 당찬 이미지의 이수경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코인로커걸'에 발탁된 신인 연기자로, ‘호구의 사랑’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신선한 이미지와 열정 넘치는 태도가 매력적인 이수경은 '호구의 사랑'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쌍둥이 남매인 강호구(최우식)와의 특별한 케미 뿐 아니라 우월인자 변강철(박정민)과의 남다른 로맨스를 펼치게 될 강호경까지 유이, 최우식, 박정민, 이수경 4인 4색 남녀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한 '호구의 사랑'은 12월 말 경 본격 촬영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수경.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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