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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편식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EBS플러스2 '스쿨랜드-틴틴인터뷰'에는 서현이 출연해 자신의 꿈과 데뷔 과정, 자신의 어린 시절 등에 대해 밝혔다.
서현은 어릴 적 "편식이 되게 심했다"면서 "솔직히 고기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냐"며 웃었다. "어렸을 때 편식을 많이 해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어머니께서)잘게 다져서 같이 넣어주시고는 했다"며 "제가 제일 싫어했던 게 카레 안에 들어간 삶은 당근이었다. 그걸 골라냈는데, 당근을 잘게 다져서 골라낼 수없게 만들어 주셨다. 그때부터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서현은 연습생 시절 후회한 적 있는지 묻는 질문에 "사실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이 일을 하지 않는 친구들보다 적었던 게 사실이라서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아쉽지만 큰 후회는 안 남는다"는 생각도 밝혔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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