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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검찰 측이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관련해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음담패설 논란으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이병헌 사건이 다뤄졌다.
이 가운데 검찰은 "이지연에게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SNS 상에서 이병헌을 비하하는 호칭을 썼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남자친구의 만남이 겹치는 건 초반 일주일 정도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연말에 미국에 중요한 일들이 많아 체류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에서 열린 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이지연에게 징역 3년 및 증좌 몰수를, 다희에게 징역 3년 및 증좌 몰수를 각각 구형했다.
[이병헌. 사진 = SBS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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