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채연, 마른비만 진단 "中 활동하며 기름진 음식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채연이 트랜스 지방 과다 판정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은 '위험한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채연, 도경완 아나운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정보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출연진은 건강 진단 후 장 건강에 관한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다. 채연이 받은 진단은 '트랜스포머'였다. "트랜스지방이 많아 몸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이었다.

전문의는 "채연은 전형적인 마른 비만이라고 볼 수 있다"며 "운동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채연은 "운동은 정말 많이 한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MC들은 "중국 활동 과정에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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