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가 난타전 끝에 볼프스부르크와 비기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무승부로 4승3무9패(승점 15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로스크루이츠와 아우바메양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경기시작 8분 만에 아우바메양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9분 데 브루잉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 31분 임모빌레가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도르트문트는 승리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지만 후반 40분 날도에게 재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