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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유일하게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1회는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10회 시청률 10.7%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13회는 9.0%의 시청률을 기록, 11일 방송된 12회분 시청률 9.5%에 비해 0.5%P 하락했다. KBS 2TV '왕의 얼굴' 9회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1일 방송된 8회분 7.7%에 비해 0.6%P 하락했다.
['피노키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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