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시즌3 우승자가 된 가운데, 앞서 플레이어들은 장동민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12회(마지막회)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결승전을 벌인 가운데 장동민이 오현민을 누르고 결국 최종 우승, 가넷 60개로 6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장동민은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과의 경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는 "나는 '더 지니어스3'에 내 인생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진짜로 내가 살아온 인생을 담아 게임을 했고 물론 학벌, 학력 등이 있지만 고학력자들보다 잘 하는 것을 보고 그런 분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던져주고 싶다. 내 어깨 위에 많은 것들이 올라와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진지한 출사표를 던지며 경기를 진행했다.
장동민은 앞서 탈락한 10인의 플레이어들이 보는 가운데 경기를 치렀고 우승을 하자 플레이어들은 "장동민 정말 대단하다", "멋있는 경기였다"라며 그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장동민은 "살면서 이런 사람들과 같이 멋진 승부를 하고, 지니어스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다"라며 마지막까지 멋진 명언을 남겼다.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의 우승이 더욱 독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번 시즌에서는 일반인 플레이어들을 강화해 참가자들의 라인업이 대폭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장동민은 자신의 인생을 담아 배신이 아닌 협력과 의리로 밀고 나갔고 그런 끝에 그는 모두의 축하를 받는 우승자가 됐다.
앞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남휘종은 "탈락했지만 응원하는 출연자로 장동민을 꼽았다. "장동민 형을 응원한다. 처음에 패를 뽑을 때부터 믿음직했다"며 " 1회 녹화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믿음도 가면서 두뇌회전도 정말 빠르더라. 판단도 좋고 게임을 지배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장동민과 귀엽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신아영은 "밖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리더십도 있고 자기 사람 챙기려는 것도 강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악랄한 사람인 것 같은데 정말 좋다"며 "동민 오빠가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진짜 한 명의 플레이어로서 동등하게 다가왔고 이에 멋진 경기를 해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 등이 출연했다.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3' 12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