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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호빗:다섯 군대의 전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다섯 군대의 전투'는 개봉일은 17일 하루 전국 903개 스크린에서 18만 88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1134명이다.
'호빗:다섯 군대의 전투'는 그간 흥행 역질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치며 박스오피스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주춤해진 '님아' 열풍에 힘입어 '호빗:다섯 군대의 전투'가 다시 한 번 외화 흥행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마침내 역사적인 대장정의 마지막이 될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승리하는 운명과 다양한 갈등의 드라마를 장대하게 펼쳐 보인다. 난쟁이족, 인간 군대, 엘프 군대,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군대까지 다섯 군대까지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중간계의 운명을 가를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34개 스크린에서 18만 4995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이 차지했다. 이어 598개 스크린에서 13만 3400명의 관객을 모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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