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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미생'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강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세 떠는 것도 아니오. 혼자 술마신다며 궁상떠는것도 아니오"라며 "저에게 장백기라는 사람을 맡겨주신 많은 분들과 또 그 장백기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길이 이런 수단뿐이어서 전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하늘은 "이제 이 사원증은 다시 찰 일이 없겠지요. 처음 장백기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때부터 저에게 장백기는 짐이었습니다. 항상 이것이 맞나 이런 표현이 맞을까, 하는 의심"이라며 "불안, 걱정, 불확실성을 안고 불확실함 안에 연기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며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보여드린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17일 늦은 밤 모든 촬영을 마친 강하늘은 "잘 끝냈습니다. 알코올로 소독하듯. 잘 보내고 다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저 후딱 마시고 자겠습니다. 아직 미생 끝나지않았습니다. 마지막회까지 같이 달리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여러분. 여러모로 고마웠어요 장백기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원인터내셔널 철강팀 사원 장백기 역을 맡은 강하늘의 극중 사원증과 소주와 소주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미생'은 지난 17일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회분 방송만을 남겨뒀다. '미생' 19, 20회는 오는 19일과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하늘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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