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녀들'의 이번주 결방이 확정됐다.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번주 방송일인 오는 19일과 20일 '하녀들' 결방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촬영이 중단된 상태로, 언제 촬영이 재개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하녀들' 방송시간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송, 20일에는 '선암여고 탐정단'이 대체편성으로 방송된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1시께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하녀들' 세트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세트장 내부에서 업무를 진행하던 연출부 소속 스크립터 염 씨(35)가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불의의 사고로 스태프들과 출연진이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하녀들' 촬영은 올스톱됐다. 경찰 측은 이와 관련해 원인 조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