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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는 24일 저녁 7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심장병 어린이 돕기 ‘레드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취소됐다.
스토리북커뮤니케이션즈 측은 “공연장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다. 티켓 환불은 100% 처리할 것이며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콘서트를 처음 하는 공연장으로서 미처 체크 못한 부분을 뒤늦게 발견하고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했다 ”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따뜻하게 보내려던 팬들의 기대를 저버려 가슴 아프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당초 수익금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 금물결 수술비로 전달하려했던 약속은 변함없이 진행한다.
스토리북커뮤니케이션측은 “출연 예정이던 블락비, 대국남아, 타히티, 에이젝스등 아이돌의 이름을 걸고, 금물결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전달해 수술일정에 차질이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위)와 대국남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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