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헌도, 동갑내기 승무원와 20일 화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헌도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박헌도 선수(27)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 웨딩홀에서 신부 장성미(27)양과 화촉을 밝힌다.

박헌도의 예비신부 장성미양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헌도, 장성미 동갑내기 커플은 발리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가양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올시즌 47경기에 나서 타율 .245 4홈런 14타점을 기록한 박헌도는 올시즌 연봉 2600만원에서 1800만원 인상된 4400만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박헌도-장성미 커플.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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