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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최대위기’ 전자랜드, 여전히 인상적인 대처법

시간2014-12-19 06: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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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대위기죠.”

kt 전창진 감독은 18일 전자랜드전 패배 직후 “우리가 한 수 아래”라고 했다. 많은 의미를 지닌다. 객관적인 전력상 전자랜드와 kt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두 팀 모두 준수한 조직력과 사령탑의 세밀한 대응이 돋보인다. 또 높이 약세가 확고하다. 이를 효과적으로 메울 경우 기대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지만, 반대의 경우 손쉽게 무너진다. 때문에 상위권 팀에 쉽게 지지 않지만, 하위권 팀에 어이없이 지는 경우도 있다.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미 9연패 이후 6연승과 3연승으로 5할 회복에 성공했다. 그런데 16일 최약체 삼성에 패배하면서 전체적으로 사기가 떨어진 상태. 반대로 내부적 긴장감은 높아졌다. 더구나 에이스 리카르도 포웰이 발목에 부상해 약 1~2주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위기라면 위기”라고 했다. 전자랜드는 위기에 강했다. 벼랑 끝에서 또 일어났다.

▲유도훈 감독의 대처

남녀 프로농구에서 명장이 지녀야 할 두 가지 핵심 덕목. 한 가지는 게임플랜 수립. 상황과 상대에 맞는 전술전략을 수립 및 대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또 한 가지는 선수단 장악.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잡는 게 아니라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면서 모든 선수를 팀에 녹여내는 작업. 국내에서 두 가지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사령탑으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첫 손에 꼽힌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역시 만만찮다. 전자랜드는 객관적 전력이 강하지 않다. 하지만, 늘 준수한 성적을 냈고,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올 시즌 역시 5위. 기대이상의 성과. 초반 9연패로 위기가 빨리 왔다. 전자랜드 특유의 영혼이 담긴 스위치디펜스와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2대2, 3대3 세트 플레이에 한계가 왔다는 평가가 있었다. 3승10패까지 몰렸다.

유 감독은 대반격을 일궈냈다. 차분하게 팀을 정비했다.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했다. “우리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다. 좀 더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고 했다. 두 가지 효과를 낳았다. 선수 개개인에게 팀에 헌신하는 마인드를 정착시켰다. 또 상대적으로 다양한 공격루트를 개발하는 효과가 있었다. 최근 경기일정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시즌 초반 몰린 원정경기가 적절히 홈-원정으로 안배됐다. 특유의 기계적인 움직임이 살아났다. 이런 기본적 토대에 유 감독의 맞춤형 게임플랜이 녹았다. 극적인 반등 성공.

최근 다시 위기. 핵심전력 정영삼이 발가락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하지만, 정영삼 역시 헌신적인 마인드로 결장하지 않고 버텨낸다. 심지어 에이스 포웰은 kt전서 결장했다. 공격에서 정영삼과 포웰에게서 파생되는 플레이가 대부분인 전자랜드로선 kt전이 엄청난 위기. 직접적 중위권 경쟁자에 패배할 경우 급추락도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극적인 상황서 강인했다. 테런스 레더가 엄청난 각성을 했다. 집중력이 살아있었다. 골밑 장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 함준후 정효근 이현호 등이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리바운드를 따냈고, 공격 패턴을 만들어냈다. 레더가 없을 때도 경기력에는 별 반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수비조직력은 더 좋은 부분이 있었다. 유 감독은 “준비한 수비 움직임이 좋았다. 정해진 역할을 잘해내면서 승리했다”라고 했다. 유 감독이 승리 직후 내놓는 단골 코멘트. 상대적으로 kt 경기력이 부진했지만, 유 감독의 세심한 준비도 돋보였다.

▲여전한 과제들

유 감독이 또 자주하는 코멘트. “이런 식으로 하면 또 9연패한다.” 끊임없는 동기부여의 일환. 유 감독의 말은 사실이다. 객관적인 높이와 테크닉이 달리는 전자랜드는 유 감독이 준비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어느 팀에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하위권의 KCC와 삼성 연패 탈출의 희생양도 전자랜드였다.

kt전을 잡았지만, 전자랜드는 여전히 고민이 있다. 포웰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단순한 수준은 아니다. 유 감독은 “2주까지 걸리진 않겠지만”이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일단 정황상 2~3경기 정도 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3라운드 막판. 효율적인 승수관리가 필요한 시기. 하위권의 KGC, LG는 여전히 좋은 객관적 전력을 바탕으로 시즌 막판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그 희생양이 발생한다면 전자랜드일 가능성이 있다. 전력과 승차를 보면 딱 그렇다.

때문에 유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포웰이 빠진 이 시기가 시즌 초반 9연패 이상으로 고비다. 유 감독은 “턴오버가 나오면서 약속된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포웰, 정영삼을 사실상 배제한 패턴이 많았다. 레더에게서 파생되는 볼 흐름과 패스 게임에 의한 외곽포가 주효하며 kt를 손쉽게 잡았다. 그러나 kt보다 높이가 높고 전력이 좋은 상위권 팀을 압도하기엔 불안한 것도 사실. 정영삼 역시 최근 게임 지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상태.

김지완, 정병국, 박성진 등 좋은 가드들이 있다. 하지만, 대거 투입할 경우 매치업 약세를 감수해야 한다. 경기력 기복도 있다. 한편으로 레더의 각성과 집중력이 꾸준하다는 보장도 없다. 함준후, 정효근, 이현호 등 빅맨들의 효율적인 플레이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포웰과 정영삼의 부상과 비정상 컨디션으로 당분간 공격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유 감독은 “선수들을 계속 돌려쓸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철저한 체력전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미. 이를 위해선 세밀한 게임 플랜, 선수들의 준비와 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9연패 이후 전자랜드의 전체적인 대처법은 매우 인상적이다. 5할 복귀도 기적적이란 평가. 하지만, 불안요소를 완벽히 극복해야 하는 게 최대 과제다. 전자랜드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전자랜드 선수들(위), 유도훈 감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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