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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국제시장'과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박스오피스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8일 하루동이 19만 87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6758명이다.
'국제시장'은 개봉 첫날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밀려 흥행 2위를 차지했지만, 하루 만에 흥행 1위를 쟁취했다. 이날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5만 2334명을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1위를 한 번씩 주고받은 '국제시장'과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1위 싸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14만 322명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가 차지했으며, '인터스텔라'는 2만 308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러브, 로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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