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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팝 스타4' 이설아가 랭킹 오디션 무대 후 폭풍 눈물을 쏟아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설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2회에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본선 1라운드 녹화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참가자. 당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던 이설아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들 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무엇보다 이설아가 최강 실력자들이 대거 속해있는 키보드 조의 마지막 주자로 이번 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본선 1라운드에서 최고의 화제가 됐던 이진아-그레이스 신과 이설아가 한 조가 된 까닭에 이들 키보드 조 막강 3인방의 순위 대결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터. 순위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이들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긴장감이 감돌았던 셈이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K팝 스타4' 4회에서 키보드녀 3인방 중 두 명인 이진아와 그레이스신이 먼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주 방송될 남은 이설아의 무대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레이스신은 성대 결절이라는 뜻밖의 암초로 고전을 겪으면서도 극찬을 받았던 상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또한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이로 인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이설아에게는 랭킹 오디션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 된 것.
더욱이 이설아가 랭킹 오디션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강 참가자인 이설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 지, 과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순위 쟁탈이 죽음의 키보드 조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피말리는 랭킹 오디션 감성보컬조의 유례없던 전원합격 이후 죽음의 조로 구성된 키보드조의 경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이진아-그레이스신-이설아 외에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다크호스도 등장할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순위 경쟁의 한판 승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ㅍ바스타4' 5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팝스타4' 이진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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