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뷔 트레일러서 숲속의 요정 변신 '신비+오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데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소나무의 티저 영상은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깊은 잠에 빠진 일곱 명의 소녀들이 나타나고, 이들은 마치 그들만의 '비밀의 정원'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 아름다운 소녀들은 은은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다. 이어 디애나(D.ana)의 로우랩과 뉴썬(New Sun)의 하이랩이 부드럽게 흘러나오고, 보컬로 연결되며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 잡는다. 눈이 부신 순백색 의상과 상쾌한 초록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데뷔 트레일러 엔딩에는 ‘2014.12.29’라는 의문의 날짜가 명시됐다.

[걸그룹 소나무 데뷔 트레일러.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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