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명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명주는 18일(한국시각) UAE 알아인 쉐이크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사르자와의 2014-15시즌 UAE리그 11라운드에서 후반 41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명주는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흐른 볼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9월 열린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알아인 데뷔골을 터뜨렸던 이명주는 사르자전 득점으로 UAE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
소속팀 알아인은 이명주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알아인은 이날 승리로 8승2무1패(승점 26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이명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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