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주험멜의 신인들이 입단식을 가졌다.
충주험멜은 지난 9일 진행된 ‘2015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2015시즌을 함께 할 황수남, 정해승, 노재승, 심진의, 엄진태, 이영창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이들의 공식적인 프로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먼저 골키퍼 이영창은 2013 U리그 챔피언십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홍익대졸업을 앞두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골키퍼로서 팀 내 경쟁을 통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동대 출신 수비수 황수남은 올해 U리그 강원지역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충주험멜의 수비력에 힘을 보태줄 예정이다.
미드필더 정해승과 엄진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내년시즌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에서 경험을 쌓은 공격수 노재승과 빠른 발을 무기로 올해 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승을 경험한 심진의 역시 내년도 충주험멜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험멜 한규정 단장은 “신인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내년도 구단 경기력에 큰 도움으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팬 여러분들도 신인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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