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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선정한 올해의 테니스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프랑스오픈 단식 준우승, 윔블던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또,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여자 테니스 선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복식조에는 밥 브라이언-마이크 브라이언(미국), 여자 복식조에는 사라 에라니-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가 선정됐다.
ITF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는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성적에 가중치를 가장 높게 둔다. 여기에 다른 국제대회의 성적까지 종합해 결정한다.
[조코비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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