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가요대전' 측이 시상식 부활에 대해 언급했다.
최소형PD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2014 SAF-SBS 어워즈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시상식이 부활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희도 오랜만에 하는 만큼 '나눠주기식이다' 이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최대한 객관적이게 하려 한다"며 "물론 '인기가요'라는 프로그램에서 매주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가온차트를 기본으로 앨범 판매량, 유튜브, SNS 조회수 등으로 객관적으로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 부문을 함축했다. 물론 받는 분, 못 받는 분 나눠지면서 만족하는 분, 불만 가지신 분이 나뉘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수상할 것을 약속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 노래를 스페셜하게 꾸미는 무대가 당연히 있고 스페셜인 만큼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과 해외 아티스트들도 여러가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은 SBS가 방송 3사중 최초로 탄생시킨 대규모 방송 페스티벌 축제이다. 매년 각기 다른 콘셉트로 방송되던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가요대전은 21일, 연예대상은 30일, 연기대상은 31일 생방송된다.
['가요대전' MC.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