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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앞바다에 대형 태극기를 띄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9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의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하는 대국민 독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5년 1월 1일 방송될 MBC 신년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가로 60m, 세로 40m에 달하는 초대형 태극기 위에 2015명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을 모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우는 것은 우리들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서 교수는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외신에도 홍보 할 예정이며 특히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 제작과정 및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은 오는 2015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 MBC 신년 특집 '대한민국을 찾습니다'에서 소개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사진 = 서경덕 교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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