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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김아랑(한국체대)과 전지수(강릉시청), 서이라(한국체대)가 월드컵대회 500m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4~2015 서울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500m 예선서 44초250 만에 결승선을 통과,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패트리샤 말리셰브스카(폴란드), 율리아 시쉬키나(러시아), 아리아나 발체피나(이탈리아)와 함께 예선 5조에 편성된 김아랑은 레이스 초반 다소 고전했지만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1위로 올라섰고, 편안하게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오드리 파네프(캐나다), 아그네 세레이카이테(리투아니아), 비앙카 발터(독일)와 예선 3조에 속한 전지수는 43초679 만에 결승선을 통과,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7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은별(전북도청, 1분12초455)은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서이라는 남자 예선 3조서 41초2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출전 선수 3명 중 유일하게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예비 예선서 레이스 도중 넘어진 박세영(단국대)과 예선 5조에서 넘어진 한승수(고양시청)는 다음날(20일) 열리는 패자전에서 도약을 노린다.
[김아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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