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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남진과 김범수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성탄 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2'에 참여했다.
K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크리스마스의 기적2' 녹화에서 김범수는 성형외과 의사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고 유희열은 병상에 누워 환자역을 맡았다.
유희열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마 핏줄에 수액바늘까지 꽂으며 내면 연기를 펼쳤다. 유희열은 환자복 하나 걸쳤을 뿐인데 그 자체로도 빛나는 타고난 조연 환자 역을 소화했다고.
김범수는 간이침대에 의지해 누워있는 유희열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다 "이 얼굴로 어떻게 20년간 연예계 활동을 한 것이냐"는 애드리브를 선사해 간호사1 역의 박지선과 간호사 2역의 나비, 그리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남진과 김범수의 콜라보 무대 역시 이어졌는데 여기에 MC 유희열이 피아노 연주로 함께해 더욱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남진, 김범수(위)와 유희열.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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