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이성민 사직후 무뤂끓고 눈물오열 "죄송합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죄책감에 빠진 장그래가 오상식 차장을 떠나보내고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9회에서는 석연치 않은 중국 사업으로 갈등을 빚게 된 오상식(이성민)과 최전무(이경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가 문제가 돼 최전무는 회사를 떠났고, 오상식은 사직서를 냈다.

오상식은 애써 밝은 척 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다. 선차장(신은정), 한석율(변요한), 김동식(김대명)은 물론이고 장그래(임시완)도 눈물을 흘렸다. 억지로 화기애애했던 회식을 마치고 오상식은 좌절감에 빠져있는 장그래에게 “버텨라, 그리고 이겨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장그래는 집으로 돌아와 흐느끼며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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