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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와 최화정이 은근한 케미를 뽐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는 배우 이서진과 아이돌그룹 2PM 멤버 옥택연에, 게스트로 방문한 배우 이승기, 김광규, 윤여정, 최화정이 모두 함께 하는 옥순봉 연말파티로 꾸며졌다.
늦은 밤 옥순봉을 찾아 온 게스트는 첫 회 출연자 윤여정과 최화정이었다. 이들을 대접할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일행은 읍내로 향했다.
그런데 김광규를 부르는 최화정의 호칭이 독특했다. 최화정은 "김광규가 자꾸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 아버지 같은 외모의 사람이. 그래서 '난 뭐라고 부를까' 물으니 '아기'라고 답하더라. 그 후로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정선 읍내에서 김광규와 최화정은 다정하게 시장 음식을 나눠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화정은 "베이비, 이제 돈 많이 벌었으니 나 이런 음식 마음껏 사줄 수 있냐?"고 애교를 부렸고, 김광규는 "그럼"이라고 듬직한 답변을 남겼다.
당초 8부작으로 기획됐던 '삼시세끼'는 2회가 연장돼, 이날 10회를 끝으로 첫 번째 단락을 마무리한다. 오는 26일에는 '삼시세끼' 감독판이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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