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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안경남 기자] 서이라(한국체대)와 전지수(강릉시청)가 쇼트트랙 월드컵 5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서이라는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준결승에서 41초598을 기록, 조1위로 라인을 통과해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 나선 서이라는 2조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갔다.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앞서 열린 여자 500m 준결승에서는 전지수가 조1위로 역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전지수는 44초598로 2위를 기록하며 조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녀 500m 결승은 약 1시간 뒤 진행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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