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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안경남 기자] 전지수(강릉시청)가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서 은메달을 땄다.
전지수는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802을 기록해 판커신(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지수는 500m 강자인 판커신과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그동안 쇼트트랙 단거리 경주인 500m서 약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서도 전지수를 비롯해 김아랑(한국체대), 이은별(전북도청)이 출전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출전한 전지수는 지난 캐나다 2차 대회서 500m 1차 레이스 3위, 2차 레이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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