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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안경남 기자] 서이라, 쇼트트랙WC 4차 대회 男500m 금메달
서이라(한국체대)가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m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이라는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43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우다징(중국)과의 스타트에서 밀려 초반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한 뒤 1위를 지키며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3차 대회서 곽윤기(고양시청)이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4차 대회에서도 서이라가 금메달을 따내며 500m 강자로 떠올랐다.
서이라도 쇼트트랙 단거리 경주인 500m에서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차지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서이라는 지난 1차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500m에선 전지수(강릉시청)이 판커신(중국)에 밀려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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