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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국제시장'과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2월 셋째주말 3일 동안(19일~21일) 113만 85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5만 5296명이다.
같은 기간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97만 6922명으로 누적 관객 수 132만 350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은 지난 17일 동시에 개봉해 개봉 첫 주말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해운대' 윤제균 감독의 신작으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순항중이다.
'반지의 제왕'부터 이어진 블록버스터 '호빗' 시리즈와 동시기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는 흥행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기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만 607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40만 74명을 기록했다. 2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20일로 지난달 27일 개봉해 2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 기간 박스오피스 4위는 11만 7958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으며,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러브, 로지'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국제시장'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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