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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4주차에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2월 3주째주말 3일 동안(19일~21일) 76만 60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40만 74명을 기록했다.
2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20일로 지난달 27일 개봉해 2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로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역대 다큐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워낭소리'의 기록 경신에 한걸음 다가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그들이 공유한 행복, 슬픔, 아픔, 기쁨, 사랑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기적과 같은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같은 기간 '국제시장'은 113만 850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5만 5296명을 기록했으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97만 6922명으로 누적 관객수 132만 350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은 지난 17일 동시에 개봉해 개봉 첫 주말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간 박스오피스 4위는 11만 7958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으며,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러브, 로지' '쥬로링 동물탐정 극장판'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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