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3세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전세대 통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의 3살 삼둥이부터 88세 방송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2014 KBS 연예대상'에 총출동한다.

27일 방송되는 '2014 KBS 연예대상'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다. 우선 올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출연한다. 앙증맞은 행동과 놀라운 먹방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이 '연예대상'의 흐뭇한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또한 8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으로 매주 전국민에 노래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도 출연을 결정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들과 '1박2일' 시즌3 멤버들의 활약도 뛰어나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연예대상' 측은 " '2014 KBS 연예대상'의 수상 후보는 시상식 당일인 27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어느 해보다 풍성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에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방송인 신동엽,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진행하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7일 여의도 KBS홀에게 개최된다.

['슈퍼맨' 삼둥이(위)와 방송인 송해.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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