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경기 시간이 단축될 것인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경기 스피드업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O는 2014 프로야구 경기 평균 소요시간이 역대 최장인 3시간 27분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 지연 원인을 분석, 이를 제한하고 스피드업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경기 스피드업 규정의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항을 마련하키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KBO 김인식 규칙위원장을 비롯해 도상훈 심판위원장,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장, 한대화 전 한화 감독, MBC 허구연 해설위원, XTM 민훈기 해설위원,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 SBS 스포츠 박준민 제작 팀장 등이 참석한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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