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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영돈 PD가 다사다난했던 2014년의 사고현장을 돌아본다.
22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연말특집 프로그램 '이영돈 피디의 2014 현장속으로'가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부터 세월호 침몰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 담양 펜션 화재 사고 그리고 도로 곳곳의 싱크홀까지 2014년은 유난히도 사건사고가 잦은 한 해였다. 길게는 수개월, 짧게는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 충격과 아픔을 남겨주었던 사고 현장들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까. 이영돈 PD가 직접 사건사고의 현장으로 향한다.
이영돈 PD는 현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현장을 재현한 실험과 하인리히 법칙을 통한 이론적 분석 등 이영돈 PD만의 시각으로 사고의 원인을 파헤쳐본다. 더불어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2015년 발생 위험이 큰 사고를 예측하고 그 현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1부 '2014 사고 현장을 가다'에서는 대한민국에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지난 2월 대학생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우나리조트 현장을 찾은 이영돈 PD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고 현장을 마주한 이 PD는 현장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했다.
27일 2부 '사고는 갑자기 오지 않는다'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된 대한민국, 대형사고 속에 숨겨진 법칙을 밝혀본다.
[이영돈 PD.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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