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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전설적 헤비급 복서인 미국의 무하마드 알리(72)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 닷컴은 무하마드 알리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대변인 밥 군넬에 따르면 알리는 20일 아침 입원했으며, 병원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의료진은 알리의 증세가 비교적 경증이라고만 밝히고,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교적 일직 증세가 발견돼 오랜 장기입원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비급 챔피언을 3회에 걸쳐 오른 무하마드 알리는 지난 1981년 은퇴한 이후 파킨슨병을 앓아왔다. 그는 만년에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 지난 2005년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받았다.
이달 초에는 네바다 고교 농구챔피언십 경기에 알리의 손자와 스눕 독의 아들이 비숍 고먼 고교의 팀메이트로 출전해 같이 사진을 찍힌 모습이 매체에 오르기도 했다.
[무하마드 알리. 사진출처 = 무하마드 알리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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