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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개그맨 장동민의 천재성을 인정했다.
22일 오후 KBS 본관 5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 '2015 대개편 -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레이디제인은 "장동민은 컬투 선배님 만큼이나 개그계의 천재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너무 천방지축이라 콘트롤이 안 됐다. PD님이 '엄마의 마음으로 장동민을 품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게 저의 미션인 것 같다. 장동민의 주체 못 할 끼와 폭발적 에너지를 다독여 가면서 호흡을 맞춰 간다면 재미도 있고 감동도 찾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는 2015년 1월부터 대대적인 라디오 개편에 돌입한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개그맨 박명수의 '박명수의 라디오 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성주의 가요광장'이 새롭게 투입됐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동민과·레이디제인의 2시'가 전파를 탄다.
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조우종의 뮤직쇼'를 편성했다. 그룹 2AM의 창민이 '가요광장'의 주말DJ로 발탁, 청취자들을 만난다.
[가수 레이디제인(왼쪽)과 개그맨 장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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