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올 시즌 V리그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KBS N스포츠는 22일 지난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이하 LIG)-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전 중계 평균 시청률이 1.94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올 시즌 V리그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LIG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숨막히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4, 5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특히 LIG는 이날 전까지 기록 중이던 천안 원정 26전 전패의 사슬을 끊어내 기쁨을 더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인기와 흥행몰이가 시작됐음을 입증했다.
KBS N스포츠 관계자는 "프로배구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이 KBS N스포츠 채널에서 나와 기쁘다"며 "프로배구 주관방송사로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IG손해보험 선수들. 사진 = LIG손해보험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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