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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서울 서촌의 한옥집이 카페로 변신한다.
지난 21일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서울 서촌의 한옥이 '한옥체험 카페'로 문을 열었다.
이 한옥은 이승신 시인이 글방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건축학개론'에서 어린 승민과 서연 역을 맡은 이제훈과 수지가 '기억의 습작' 음악을 감상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극중 승민과 서연이 첫눈이 오는 날 다시 만나기로 한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 종로구 누하동 수성계곡 입구, 또는 배화여대 후문 인근 골목에 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 사랑의 매개체로 등장했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서연(한가인)의 집이 '카페 서연의 집'이라는 카페로 재탄생한 바 있다.
[한옥체험 카페로 재탄생된 '건축학개론' 촬영지. 사진 = 영화 '건축학개론'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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