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일명 '삼단봉 사건'의 가해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22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삼단봉 사건'으로 논란이 된 가해자가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로부터 '터널 안에서 한 남성이 차량 앞을 가로 막은 뒤 삼단봉으로 앞 유리창 등을 내리치며 욕설을 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글과 블랙박스 영상, 삼단봉에 의해 차량이 손상된 사진 등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가해자가 삼단봉으로 유리창 등을 내리치며 거친 욕설을 쏟아내는 모습, A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다급한 통화 목소리 등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자신을 가해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입이 열개라도 뭐라 드릴말씀이 없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과했다.
[삼단봉 사건 동영상 캡처.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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