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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지션 천재노창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힙합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저스트뮤직 측은 "지난 18일 밤, 천재노창이 사촌 결혼식으로 뉴욕으로 출국해 23일에 입국예정이었으나,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입국이 미뤄진 상황입니다"라며 "큰 부상은 아니나 무대에서 공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24일 대구, 25일 부산, 26·27일 저스트 크리스마스. 4일간의 공연에 불가피하게 출연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천재노창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24, 25, 26, 27일 공연에 정상 출연합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한편 천재노창은 국내 힙합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프로듀싱부터 작사, 보컬, 랩, 엔지니어링 등을 스스로 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바스코VS바비의 결승 무대에서 바스코와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천재노창(왼쪽) 바스코.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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