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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비스트 멤버 손동운에게 사과했다.
혜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콘서트까지 간 비스트짱팬이라는거 아시죠 선배님"이라며 "선배님들의 수상에 신남을 주체 못한거 였는데 기분 나쁘신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혜리는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겠습니다 예쁘게봐주세요"라며 재차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비스트가 수상소감을 전하는 모습에서 혜리가 다소 조롱섞인 웃음을 보였다며 논란이 불어졌다.
한편 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 극 중 로빈(현빈)을 짝사랑하는 민우정 캐릭터다. 혜리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 중이다.
[걸스데이 혜리. 사진 = 혜리 트위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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