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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펀치' 송옥숙이 아들의 의식불명에 눈물을 쏟아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3회에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친(송옥숙)이 그의 의식불명 상태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석(장현성)에게 뇌종양 수술을 받은 정환은 결국 의식불명 상태인 코마 상태에 빠졌다. 민석은 그의 여동생 현선(이영은)에게 "자발 호흡이 불가능한 코마상태다. 종양과 유착한 혈관이 파열됐다.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
이에 현선은 싸늘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고, 이를 모르는 모친은 "정환이가 미국 갔다더니 연락 한 통이 없다"고 서운해했다.
현선은 "오늘 오빠 수술했는데 잘 안됐어. 며칠 못 견디고 떠날 것 같아. 오빠 어쩌면 엄마 이부자리 봐주는거 못할까봐 침대 주문한거야 엄마"라고 털어놨다.
정환의 모친은 병원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밀린 잠 다 자. 일주일만 자고 일어나 정환아"라고 오열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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